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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LPGA] 세계 1위 주인은 누구?…고진영-김세영, 최종전서 결판

2020-12-18 12 Dailymotion

[LPGA] 세계 1위 주인은 누구?…고진영-김세영, 최종전서 결판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이번 주 펼쳐지는 LPGA 투어 시즌 최종전,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는 '세계랭킹 1위' 각축전입니다.<br /><br />김세영 선수가 고진영 선수를 바짝 뒤쫓고 있는데, 최종전 결과에 따라 정상의 주인은 바뀔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정주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지난해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, 18번 홀 환상적인 8m 버디를 성공시키며 17억 원 우승상금을 거머쥐었던 김세영.<br /><br />타이틀 방어에 나선 첫날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하며 선두 렉시 톰슨에 2타 뒤진 공동 3위로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.<br /><br />올 시즌 첫 '메이저 퀸'으로 이끌었던 정확한 샷과 퍼트 감각도 그대로였습니다.<br /><br />김세영의 이번 대회 목표는 대회 2연패와 동시에 세계랭킹 1위에 오르는 것입니다.<br /><br />고진영을 바짝 추격 중인 김세영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면 세계 최고 자리는 바뀔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 "미국에 올 때부터 세계랭킹 1위가 하고 싶었고, 거의 다 왔기 때문에 이번 대회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."<br /><br />1년 반 가까이 정상 자리를 지키고 있는 고진영도 쉽게 물러나지 않겠다는 각오입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 탓에 올 시즌 대회에 거의 출전하지 않은 고진영은 US오픈에서 준우승하며 극적으로 최종전 진출권을 따냈습니다.<br /><br /> "(US오픈 준우승은) 최고의 결과였던 것 같습니다. 최종전도 뛸 수 있게 됐으니까요."<br /><br />고진영은 최종전 1라운드 전반, 더블보기를 범하며 흔들렸지만, 후반에 버디 4개를 잡는 집중력으로 공동 6위로 출발했습니다.<br /><br />'세계 최강' 한국 여자골프의 내부 경쟁이 국내 골프 팬들에게는 즐거운 볼거리가 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. (gee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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